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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위)와 갱키즈
7인 걸그룹 티아라가 깊은 인연이 있는 신예 갱키즈에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를 전했다.
티아라 멤버들은 역시 7인조 걸그룹 갱키즈의 멤버들과 오랜 시간 알고 지내며 우정을 쌓아왔다. 여기에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인 김광수 프로듀서는 갱키즈의 데뷔 음반 작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티아라는 갱키즈가 유럽에서 촬영한 데뷔 뮤직비디오 및 화보 작업에 스태프로 참여하며, 갱키즈가 가요계에 정식 첫 발을 내딛는데 힘을 보탰다.
여기서 재미난 사실은 2009년 데뷔한 티아라가 갱키즈에 가요계에서는 선배지만, 연기 부분에서는 후배라는 점이다. 은정 효민 소연 지연 보람 큐리 화영 등으로 이뤄진 티아라는 멤버 대부분이 연기를 겸업하고 있다.
갱키즈는 황지현 최수은 이해인 김혜지 곽소민 조은별 에스더로 구성됐는데, 이 중 황지현은 2002년에 데뷔해 그 간 연기 쪽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인 스타다. SBS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했던 최수은도 2006년 CF에서 초밥소녀로 이름을 알렸으며, tvN '롤러코스터'의 '헐녀'로 유명한 이해인 또한 2006년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