补nate上新闻一则~
'마의' 오픈 세트 상량식, 9월 중순 방송 앞두고 본격 시동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MBC 창사51주년특별기획드라마 '마의' 오픈 세트 상량식이 거행됐다.
지난 31일 오전 11시 용인 드리미아 오픈 세트장에서는 '허준', '대장금'에 이어 이병훈 감독의 세 번째 의학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오픈 세트 상량식이 진행됐다.
'마의' 상량식은 내빈소개, 안전 기원문 낭독, 고사, 상량, 인사말, 폐회사 등으로 이어졌으며, 장근수 드라마본부장, 이병훈 감독, 조중현 미술센터 사장, 김사현 드라마 1국장 등이 참석했다.
세트장 준공에 있어서 순조로운 공사를 기원한다는 '안전기원문' 낭독으로 시작된 상량식은 '마의 무사고 대박 기원'이란 문구를 쓴 건축물에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으로 마무리 됐다.
이병훈 감독은 "이렇게 훌륭한 세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17세기 조선시대 백성들의 삶의 모습을 대규모 세트로 생생하게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중순 방송되는 '마의'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 작품으로,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이상우 유선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