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 작년에 런던올림픽 포상금을 둘러싼 대한 수영연맹과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의 갈등이 외신에까지 보도가 되면서 국내에서 다시 또 논란이 불거지고 있네요. 며칠 전에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에 박태환 선수의 텔레비전 홈쇼핑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바로 또 포상금 문제를 다뤘습니다. 작년에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른바 홀대논란인데 관련해서 저희가 대한수영연맹의 정부광 부회장을 연결했습니다. 수영연맹의 입장은 어떤 것인지 들어보도록 하죠. 정부광 부회장님 나와 계십니까?
정부광 > 예, 안녕하세요.
손석희 > 예, 안녕하십니까. 우선 이번 외신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해주시자면 어떨까요?
정부광 > 저희들도 인터넷 외신기사를 보고 상당히 기분이 안 좋은 건 사실입니다. 수영연맹에 대한 비난은 감수하겠지만 그 내용을 보고 박태환 선수가 뭐 하루 빨리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우선 드네요.
손석희 > 우선 런던올림픽 포상금 미지급 논란, 이건 어떻게 진행이 된 겁니까? 그 당초에는 이것이 은메달일 경우에 포상금 5천만 원이 얘기가 돼 있었는데
정부광 > 예, 안녕하세요.
손석희 > 예, 안녕하십니까. 우선 이번 외신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해주시자면 어떨까요?
정부광 > 저희들도 인터넷 외신기사를 보고 상당히 기분이 안 좋은 건 사실입니다. 수영연맹에 대한 비난은 감수하겠지만 그 내용을 보고 박태환 선수가 뭐 하루 빨리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우선 드네요.
손석희 > 우선 런던올림픽 포상금 미지급 논란, 이건 어떻게 진행이 된 겁니까? 그 당초에는 이것이 은메달일 경우에 포상금 5천만 원이 얘기가 돼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