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진주 기자 = “영보이는 개미왕이에요.”
그룹 원더보이즈가 최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영보이는 평소 정말 깔끔하고 잘 씻는 사람인데 작년 여름부터 ‘개미왕’이란 수식어가 붙었다”고 밝혔다.
박치기는 “영보이가 과자를 정말 좋아한다”며 “주머니에 1000원이 있으면 버스를 타는 대신 과자를 사서 걸어갈 정도다. 게다가 사람들은 보통 과자를 사면 봉지 채로 다 먹고 바로 버리는데, 영보이는 여러 종류의 과자 봉지를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생각날 때마다 꺼내 먹는다. 그래서 영보이 가방엔 뜯어 놓은 봉지만 항상 7~8개 정도 들어있다”고 폭로했다.
케이는 “가방뿐만 아니라 집도 과자창고”라며 “덕분에 어느덧 개미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작년 여름엔 개미가 복도에서부터 영보이의 과자까지 일렬로 줄지어 들어오는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말 신기한 건 영보이가 움직이면 개미도 함께 움직인다는 것”이라며 “영보이가 요즘은 더워서 그런지 거실에서 혼자 자는데 거짓말처럼 개미가 거실로 싹 옮겨갔다. 뿐만 아니라 그 전에 네 명이 함께 쓰던 방에서 나랑 같은 방으로 옮겨올 때도 개미 떼가 우리 방에만 들끓었다. 영보이는 정말 ‘개미들의 왕’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보이는 “사실 개미 때문에 마스터원에게 정말 미안한 일이 있었다”며 “마스터원이 팬들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앵그리버드 모양의 케이크를 가족들에게 자랑하려고 생일 다음날 집에 들고 갔는데 개미 때문에 못 먹었다고 했다. 그 때 원이 많이 속상해하는 것 같아서 좀 미안했다”고 고백하며 민망한 듯 슬쩍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마스터원은 “케이크 박스를 여는 순간 정말 개미굴인
그룹 원더보이즈가 최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영보이는 평소 정말 깔끔하고 잘 씻는 사람인데 작년 여름부터 ‘개미왕’이란 수식어가 붙었다”고 밝혔다.
박치기는 “영보이가 과자를 정말 좋아한다”며 “주머니에 1000원이 있으면 버스를 타는 대신 과자를 사서 걸어갈 정도다. 게다가 사람들은 보통 과자를 사면 봉지 채로 다 먹고 바로 버리는데, 영보이는 여러 종류의 과자 봉지를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생각날 때마다 꺼내 먹는다. 그래서 영보이 가방엔 뜯어 놓은 봉지만 항상 7~8개 정도 들어있다”고 폭로했다.
케이는 “가방뿐만 아니라 집도 과자창고”라며 “덕분에 어느덧 개미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작년 여름엔 개미가 복도에서부터 영보이의 과자까지 일렬로 줄지어 들어오는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말 신기한 건 영보이가 움직이면 개미도 함께 움직인다는 것”이라며 “영보이가 요즘은 더워서 그런지 거실에서 혼자 자는데 거짓말처럼 개미가 거실로 싹 옮겨갔다. 뿐만 아니라 그 전에 네 명이 함께 쓰던 방에서 나랑 같은 방으로 옮겨올 때도 개미 떼가 우리 방에만 들끓었다. 영보이는 정말 ‘개미들의 왕’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보이는 “사실 개미 때문에 마스터원에게 정말 미안한 일이 있었다”며 “마스터원이 팬들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앵그리버드 모양의 케이크를 가족들에게 자랑하려고 생일 다음날 집에 들고 갔는데 개미 때문에 못 먹었다고 했다. 그 때 원이 많이 속상해하는 것 같아서 좀 미안했다”고 고백하며 민망한 듯 슬쩍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마스터원은 “케이크 박스를 여는 순간 정말 개미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