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한류스타의 위엄..亚팬들 쌀화환 10톤↑2014.06.19 12:52 강민정 기자 eldol@-작게+크게【<朝鲜神枪手>李准基 韩流明星的威严 亚洲粉丝10吨上大米应援 韩网新闻>】


‘조선총잡이’의 이준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한류스타의 위엄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이준기 주연의 KBS2 새 수목미니시리즈 ‘조선총잡이’ 제작발표회에 앞서 아시아 각국에서 몰린 팬들이 현장을 찾고 있다. 10여명의 일본 팬들이 이준기가 오기만을 일찌감치 기다리고 있다. 현장을 찾지 못한 해외 팬들은 의미있는 화환으로 그를 응원하고 나섰다.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서 보내온 쌀 화환만 10톤에 육박한다. 아직 현장에 도착하지 않은 화환들도 있어 관계자들은 미리 받은 쌀 접수 현황과 도착 화환을 확인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쌀 외에 연탄, 생수, 라면 등으로 응원한 팬들도 많았다. 이날 모인 팬들의 정성은 이준기와 팬들의 이름으로 좋은 곳에 기부된다. ‘조선총잡이’의 한 관계자는 “이준기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은 어떤 한류스타 못지 않다. 이번 작품도 국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즐거울 수 있는 웰메이드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먼저지만 해외 팬들의 ‘이준기 앓이’가 충족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이준기를 비롯해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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