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挚爱民勇】民勇哥演的单幕剧《我们也做着同样的梦》

단막극.
<우리도 같은 꿈을 꾸는 걸까>
-최민용, 유서진
[출처] [드라마] 우리도 같은 꿈을 꾸는 걸까 (최민용,조민기)|작성자 분챠
单幕剧
《我们也做着同样的梦》
－崔民勇、柳熙真

지하철 역 안에서 작은 복권가게를 운영하는 준영은
언제나 같은 시간에 나타나는
여자를 기다리며 행복을 꿈꾼다.
그녀와 같은 열차를 타면 준영은 언제나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향기를 맡는다.
俊英等着她，一个在地铁站的彩票店门口如同命运一般短暂相遇的女孩。
他憧憬着，嗅到了可以与她搭上一班火车的香气

목소리를 듣고 싶어 발을 밟히려
그녀 앞에 발을 놓기도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想听她的声音，徘徊不定。
而在她面前错过的脚步，分明让这一切遥不可及。
사실 그 여자는 준영의 옆집에 살기도 했다.
어느 날, 시간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는 여자가 걱정되
조심스럽게 초인종을 누르는 준영.
事实上，那个女孩就住在俊英家对面。
一天，一段时间未出现的那女孩小心翼翼地按动了俊英的门铃。

한동안 걱정하다가 여자가
집에 있는 것을 보고 안심하는
준영이었다.
一段时间，俊英每日总要望着女孩的家才能安心。
그렇게 둘은 첫인사를 나눴다.
그 다음날부터 준영은 신나서 그녀를 위한
아침식사를 만든다.
就这样他们两人第一次打招呼。
从那之后，俊英非常开心每天给女孩准备早餐。

어느 날, 준영은 꽃다발을 들고 그녀의 회사를 찾는다.
一天，俊英带着花到女孩的公司。
한편 그녀는 일하던 가게의 단골 손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아버지와 비슷한 느낌을 느껴
빠져들고 있었다.
另一边，女孩在店里工作，给客人带去好感，就像和爸爸一样的感觉。

눈 앞에서 단골손님의 차를 타고
사라진 그녀를 보고 준영은 좌절한다.
看着眼前坐着客人的车离开的女孩，俊英很受挫

"8시만 되면 전 행복했습니다.
10분만, 15분만 있으면 복권 박스를 나와 민희씨를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민희씨가 나타나지 않으면 어쩌나 항상 불안했어요."
“停留在8点前我还是幸福的。只要10分钟、15分钟，如果看到彩票店中走出来的敏熙的话。或者敏熙没有出现的话 怎么办我深深的不安。。。”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건 설레임보단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더 괴롭죠.
저한텐 관심도 없을거라 생각했던 그 사람이 제 이름을
알고 있었을 때 전 부러울 게 없었어요"
“比起等待着谁的焦心的感觉，不知名的不安更让人难过。
对我一点也不关心的那个人，在她知道我的名字前我就不期待什么。”
"언젠가, 민희씨를 사랑하게 되면
제 꿈이 이뤄질거라 믿었습니다. 그게 욕심이었나봅니다.
제가 민희씨를 바라고 그리워하는 것처럼
민희씨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如果什么时候敏熙会爱上我，我相信我的梦不会改变。我看来那就是欲望。
就像我对敏熙的期望与想念，我知道敏熙也对着谁那样想念、期待。”
"저도 혼자서 꿈을 꾸고 있었나봐요."
“看来是我一个人在做梦啊。”
그렇게 각자 다른 두 사랑에 빠져있던 두 남녀.
“那么突然不同的爱情降临在两个男女身上。”

시간이 흐르고, 사표를 내고 집에 오는
민희를 만난다.
过了一阵子，俊英见到了辞职回家的敏熙。
그리고 둘은 같이 집에 돌아온다.
他们回到了同一个家中。

哇哦 好青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