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교동엘 가서
내가 좋아하는 빈티지 그릇가게와
#오어즈 에 들려서 소소한 행복들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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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공간 사장님이 소중하게 꺼내어 1933년에 발간된
프랑스 연극 대본집을 선물로 주셨다
오랜세월을 거쳐와 내 손에 들려졌다.
(읽을순 없...)
그 시절 어떤 배우가 쥐고 연구하고 연기했을 대본집을 받으니 주는사람의 마음도 받는사람의 마음도
설레고 떨리는 묘한 기분이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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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전국5대짬뽕중 하나라는 교동반점에서
짬뽕을 운좋게 줄안서고 먹었는데... 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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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포도가 싱그럽게 열려있었다.